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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FÜHRENDE KÜNSTLER:INNEN
T.A.W
T.A.W
Stimme und Gesang
KOMPOSITION UND LIEDTEXT
T.A.W
T.A.W
Texte
D.pler
D.pler
Arrangeur:in

Lyrics

모든 것을 잃고 난 다시 태어났어
물론 희망찬 드라마 2부는 아니었어
엘리트를 가장한 오물단지에서
썩다 내게 깊이 배어든 똥내를 인지했어
수많은 악마들이 접근해
호의를 베풀며 달라붙었을 때
그땐 몰랐어 그건
배반을 계획한 찌든 때
이젠 지쳤어 날 들춰내는게
사람한테 치이길 반복하다
수많은 배신이 내게 남긴 트라우마
걔눈엔 위험딱지가 나타나
이젠 왜 내가 나가자빠져야되는지
왜 하나둘씩 곁을 떠나가는지
솔직함의 대가가 왜 개차반인지
걍 처음부터 희망을 저버리지
자살하지 않는 이유 단순해
단지 용기가 없었어
더 이상 사랑해줄 사람이 없었어
날 이해하는 사람도 없었어
왜 행복은 항상 가진 자의 손으로 돌아갈까
왜 그들은 불행한 자들의 등골을 빨아먹고도 떳떳한가
20년간 부모님께 밟혀온 자의식
항상 느꼈어 난 주워온 남의 개자식
내가 사라져야 내 흔적을 그리워 할 것 같았고
내가없어지면 가족 셋이 행복할텐데
그동안 겪은 수많은 배신 속
원했던 건 단지 엄마의 말없는 포옹
이 단절은 멈출 수 없는 비극임을
깨닫고 올라간 창틀 난간 위
(죽을거같은데 뭐때문인지 뭐때문에 힘든지도 모르겠어
그저 토닥여줄 사람이 필요했어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괜찮아지겠지
나보다 불행한 사람 없어
그저..)
모든 곳이 전쟁터였어 항상
날갤 펼쳐 당당한척 모래성을 쌓아
세상에 치여 넘어지고 상처받길 반복
날갤 절며 돌아왔어 철퍽철퍽
청춘을 만끽할 때 피시방서
홀로 오열하며 우울에 빠져 죽고파서
남들이 삶을 즐기는게 단지 부러웠어 그때
눈가에 남긴 상처 여전히 많이 아퍼
자존감의 영원한 추락을
알리는 불멸의 폭포 속에서 나는
정착하지 못한 채 추락 직전의 호수에서
방황하며 갈피를 못잡는 낚시꾼
그 한데 참된 진리를 찾아떠난
한마리 비단잉어는 비명소리를 내뱉고 나와
함께 왜 자길 제외한 모두는 행복해
보일까를 고민하고 영겁의 용오름에 들어간다
그저 그는 평범하길 원했어
아니 평범함을 원했어
Written by: D.pler, T.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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