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하얀 곰 하푸
Stimme und Gesang
KOMPOSITION UND LIEDTEXT
정미현
Texte
Mate Chocolate
Komponist:in
PRODUKTION UND TECHNIK
2%엔터테인먼트
Ausführende:r Produzent:in
Songteksten
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하푸는 지금 어디에 가는 걸까요?
“안녕하십니까! 제20회
E-스포츠 대회에 오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나라 팀이
4강전 3전 2선승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기록했는데요!”
“네, 맞습니다. 이번 결승전도
아주 기대가 됩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맞아요.
바로 E-스포츠 대회가 펼쳐지는 곳이에요.
오늘 하푸가 모험할 곳은 바로
E-스포츠 경기장이랍니다.
E-스포츠란, 일렉트로닉 스포츠를 말해요.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승부를 겨루는 온라인 스포츠죠.
바로, 게임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랍니다.
오늘은 바로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을 모험할 거예요.
“우와~ 컴퓨터 게임으로 하는
스포츠 경기라니. 재밌겠다!!!”
“하푸. 안녕? 나는 이번
E-스포츠 대회 경기 해설을 맡은
김해설이라고 해. 반가워!
하푸는 컴퓨터게임 해봤니?”
“저 컴퓨터 게임은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저도 해볼 수 있어요?”
“물론이지. 음… 무슨 게임을 해볼까…
게임에도 종류가 엄청 다양하거든!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게임의 종류를 소개해 줄게!”
“네!”
“먼저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인
RPG 게임. Role Playing Game의 약자야.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고
다른 캐릭터와 서로 힘을 합쳐서
가상의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지!”
“우와! 나만의 캐릭터라니!
RPG 게임 재밌겠다!”
“그다음, 적과 싸우는 슈팅 게임인
FPS 게임. First Person Shooter Game의 약자야.”
“슈팅 게임이라면… 빵야빵야! 총 게임?”
“맞아. 그래서 과격하고
폭력적인 표현이 많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할 수 없어!
이건 하푸가 하면 안 되겠다!”
“헤헤. 어른이 되면 해볼게요!
그리고 또 무슨 게임이 있어요?”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의
줄임말인 MOBA 게임이 있어.
레벨과 스킬을 올리고
아이템을 갖추어
상대방 진영을 점령하는
팀 대항 온라인 게임 MOBA!”
“우와. 멋지다! 팀이 있으니까
더 든든하고 재밌을 것 같아요!
팀원들과의 호흡이 중요하겠네요?”
“그렇지. 이 MOBA게임이
E-스포츠 경기에서 가장 인기 종목이야.
그 외에 축구, 농구 등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스포츠 게임.
또, 카드 게임, 아!
하푸가 좋아할 만한 게임이 있어!”
“오! 뭔데요!?!?”
“하푸. 모험 좋아하지?”
“네! 저는 모험가 하푸거든요!”
“그렇다면 퍼즐을 해결하며
문제를 풀어가는 게임인
어드벤처 게임 어때?”
“우와! 모험을 하는 게임이에요?
재밌겠다!!! 모험가인 저에게 딱이에요!”
“하하하. 역시 하푸가 좋아할 줄 알았어~!
그럼, 저기에 가서 게임을 시작해 보자!”
하푸가 경기장 한편에 있는
컴퓨터 앞에 앉아
어드벤처 게임을 해보아요.
‘둥둥 어드벤처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섬을 둘러보세요.’
“우와! 새로운 세상이다. 여긴 어디지…”
‘이곳은 마법의 섬!
이 섬에 숨어있는 수백 개의 퍼즐을 푸세요.’
“우와~ 마법의 섬이구나!
퍼즐을 풀어볼까?”
‘첫 번째 미션. 친구를 찾아라.’
“좋았어. 친구를 찾아볼까?
어딨니 친구야~”
하푸가 계속해서 어드벤처 게임을 해요.
“으아… 어려워… 도대체
내 친구는 어디에 있는 거야!
김해설 해설위원님.
게임을 처음 해봐서 그런지…
너무 어려워요. 먼저, 경기장에서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해 보고 싶어요!”
“하하하. 그래! E-스포츠는
직접 게임을 하는 것도 재밌지만
보는 재미도 있단다.
2021년도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의
순간 최고 시청자 수가 무려
7,386만 명이나 됐다고.”
“우와. 정말요? E-스포츠 인기가 정말 많네요!!!”
“하푸야! 게임 시작한다!”
“드디어 시작한다! 어?
우리나라 팀이 나왔어요!!!
대한민국 화이팅!!!”
“화이팅!!! 대한민국은 E-스포츠 강국이란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단순한 오락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지!”
“정말 멋져요. 게임 대회도 열리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도 있고! 우와~”
“지금 보는 이 게임은 다섯 명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치러.
적진으로 돌격하는 역할,
팀원을 보조해 주는 역할 등
다양한 역할이 있어.
잘 지켜보고 하푸도 나중에
해보고 싶은 역할을 정해봐!”
“네! 우와. 캐릭터들이 모두 멋있어요.
배경도 멋지고 흘러나오는
음악도 멋지다!”
“하푸가 게임에 관심이 많구나?”
“김해설 해설위원님. 저도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요?”
“하푸만의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니?
하하하. 물론이지. 그럼,
내일도 우리 함께 할까?”
“네! 좋아요!”
하푸는 신나고 즐거운 마음을 안고
빙하 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아주 즐거운 하루였다!
히히 게임의 세계는 정말 넓구나!
또 어떤 세계가 있을까?
나도 게임을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신난다.
무슨 게임을 만들어볼까?
내일도 너무 기대돼! 하~~~푸…
졸리다… 인제 그만 자볼까…?
하~푸…. 하~푸….”
하푸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내일은 하푸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이 들었습니다.
Written by: Mate Chocolate, 정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