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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하얀 곰 하푸
하얀 곰 하푸
Künstler:in
정미현
정미현
Stimme und Gesang
KOMPOSITION UND LIEDTEXT
Mate Chocolate
Mate Chocolate
Komponist:in
PRODUKTION UND TECHNIK
2% Entertainment
Ausführende:r Produzent:in

Songteksten

바다 위를 둥둥~ 호기심 많은 하푸는
오늘도 빙하를 타고 모험을 떠납니다.
하푸는 오늘 어디로 갈까요?
으스스 한 숲속의 밤. 하푸가 잠도 안자고
뭐 하는 걸까요?
한번 따라가볼까요?
분명 어제 여기서 내 가방을 떨어트렸는데…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잖아?
에구 하푸가 가방을 잃어버렸나 봐요.
하지만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나 본데 이걸 어쩌죠?
어이 꼬마야!
누…누구야!! 어디에 있는 거지!!
여기야 여기! 내가 안보이니?
넌 누구야? 이렇게 어두운데 나를 어떻게 찾은 거야?
우리 수리부엉이들은 야행성이기 때문에
밤에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밤에도 아주 자~알 보이지!
아~ 수리부엉이로군요?
수리부엉이는 올빼미 과로 야행성 맹금류에요!
맹금류는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을 갖고있는
육식성 새들을 뜻해요.
수리부엉이는 머리에 쫑긋한 귀깃이 나있는데
수리부엉이의 매력 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나는 네가 오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어!
그것도 수리부엉이의 특징이야!
내 털 가장자리에 아주 미세한 솜털이 나있어!
이 털 덕분에 내가 나는 소리가 들리지 않지!
내가 밤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이유야!
수리부엉이는 날갯짓을 해도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요!
그래서 사냥을 할 때 아주 좋은 무기가 되지요?
그래서 사냥감들은 수리부엉이가
눈앞에 올 때 까지 알아 채지 못한다고 해요!
우와! 밤의 제왕이라니!
수리부엉이 너 아주 멋지구나?
그래서 이 늦은 시간에 숲속에는 웬일이니?
밤의 숲 속은 위험하다고! 아기 곰이 올 곳이 못 돼!
아니 내 가방을 잃어버려서 말이야…
수리부엉아 혹시 내 가방 못봤니??
음 어떻게 생겼는데? 알려만 주면 내가 찾는 걸 도와줄게!
정말이야?? 고마워 수리부엉아!
마음씨 좋은 수리부엉이가
하푸의 가방을 찾아주려 해요! 정말 다행이에요!
음 손잡이가 있고… 그리고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알겠어! 잠깐 기다려봐! 내가 비슷한걸 찾아오지!
자…잠깐만 수리부엉아!!
수리부엉이가 하푸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날아가버렸어요!
수리부엉이가 뭔가 들고 오긴 했는데…
과연 하푸의 가방이 맞을까요?
아니야! 이건 넝쿨인 걸??
가방은 안에 뭔가 짚어 넣을 수 있어!
그래? 잠깐 기다려봐!
다음에 수리부엉이가 가져온 것은 안이
텅텅 빈 썩은 통나무 였어요.
그 다음은 날다람쥐를 돌돌 말아서 가져왔고
그 다음도 그 다음도
하푸의 가방은 아니었어요
이것도 아니야 수리부엉아 역시 가방은 잊어버렸나 봐…
하푸가 많이 실망했나 봐요. 이를 어쩌죠?
하푸야 괜찮니?
괜찮아! 내가 아끼는 가방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그때였어요. 하늘에서
나팔나팔 하푸의 머리 위로 떨어졌어요.
응? 아!! 찾았다 내 가방!!
수리부엉이: 그게 하푸 네 거였어??!
저건 내 둥지에서 떨어진 것 같은데….
고마워 수리부엉아!
내가 뭘~ 그래도 찾아서 다행이야!
드디어 하푸가 가방을 찾았어요! 정말 다행이네요~
드디어 하푸가 돌아갈 수 있게 됐어요!
수리부엉아! 다음에 또 만나자! 오늘 너무 고마웠어!
그래 하푸야! 밤이 늦었는데 내가 데려다줄까?
난 조금 무거운데…. 괜찮겠어??
수리부엉이를 얕보지 마!
나는 부엉이들 중 가장 힘이 센 수리부엉이라고!
수리부엉이가 하푸를 번쩍 들어서
하푸의 빙하 배로 데려다주었어요!
오늘 하푸는 태어나 처음으로 하늘을 훨훨 날아보았습니다!
수리부엉이는 참 힘이 세구나!
머리에 난 깃털이 아주 멋지고 말이야!!
하~~~푸…. 졸리다…! 내일은 누구를 또 만나게 될까…
내일도 분명 재밌는 하루가 될거야… 하~푸…. 하~푸….
하푸가 가방을 찾느라 많이 피곤했나봐요.
내일은 하푸가 어떤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요?
하푸는 오늘도 빙하 위 작은 배에서
둥둥 떠다니며 하푸 하푸 잠에 들었습니다.
Written by: Mate Choco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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