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온비앙
Künstler:in
KOMPOSITION UND LIEDTEXT
정순량
Texte
백성기
Komponist:in
Songteksten
토기장이 손에 들린 한 덩이 진흙처럼
쓰임새 구상 따라 그 모양 달라지고
화염 속 연단을 거쳐 제 구실을 할 수 있네
한 덩이 진흙으론 무용한 존재지만
토기장이 뜻에 따라 빚어 나온 그릇이라
제격에 알맞은 용도로 유용하게 쓸 수 있네
Written by: 백성기, 정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