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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장이 손에 들린 한 덩이 진흙처럼
 쓰임새 구상 따라 그 모양 달라지고
 화염 속 연단을 거쳐 제 구실을 할 수 있네
 한 덩이 진흙으론 무용한 존재지만
 토기장이 뜻에 따라 빚어 나온 그릇이라
 제격에 알맞은 용도로 유용하게 쓸 수 있네
Written by: 백성기, 정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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