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ksten

오늘도 어제와 똑같고
내일도 오늘과 똑같겠지
온종일 뭘 했는지도 몰라
시간만 자꾸 흘러가
어두운 교실을 가득 채운
책상과 의자들 사이로
그저 빈자리 하나 채우고 있는 나
여기서 난 우우
시간이 지날수록 낯설기만 해
여전히 어색한 공간들
힘없이 떠도는 먼지를 보며
나처럼 그렇게 눈물이 흘러
나를 달래본다 나를 감싸준다
조각난 꿈을 모아 맞추고 싶다
나를 달래본다 나를 감싸준다
포기했던 꿈이라도 있으면
그 꿈을 다시 꺼내고 싶다
내 꿈에 용기를 내 꿈에 희망을
책상 위에 내 꿈을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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