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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오늘도 아이들 다칠세라 상처 입을세라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가끔씩 맛난 밥상 볼 때마다
누군가 굶지 않을까
밥알을 모래알 씹듯 하는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너무나 신나고 행복할 때도
누군가 외롭지 않을까
맘 놓고 크게 웃지도 못하는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나는 소문난 A형 소심남
아니 근데 그게 뭐가 소심한 거예요
그거 정말 친절한 거 아닌가?
그런가? 그렇지
나는 소문난 A형 친절남
나는 소문난 A형 친절남
나는 소문난 A형 친절남
나는 소문난 A형 친절남
나는 소문난 A형 친절남
나는 소문난 A형 친절남
(다치지 않는 세상 상처 없는 세상)
나는 소문난 A형 친절남
나는 소문난 A형 친절남
(외롭지 않은 세상 함께 웃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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