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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 정주환 - 우리 이제 손 놓을까 / Official Lyr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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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1층남
Stimme und Gesang

Lyrics

그래 그랬었지 아파도 괜찮았지
이게 맞는 거지 다 잘될 거라고 생각해야하지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겨울 바람처럼
가끔은 너의 생각에 휩쓸리겠지만
하루를 위로해주며 우리 걷던 밤도
조금씩 잊혀져 갈 거야
 
아픔이 무서워서
사랑을 놓지도 못했던 걸까
어린아이처럼 손을 놓지 못했던
그래 우리 이제 손 놓을까
 
계절이 바뀌면 옷차림이 바뀌듯이
혼자가 익숙해져야만 하겠지
마음이 무거워도 서로 밉지 않아도
서로를 등지고 걸어가기로 해
 
아픔이 무서워서
사랑을 놓지도 못했던 걸까
어린아이처럼 손을 놓지 못했던
그래 우리 이제 손 놓을까
 
잘 해낼 거지 괜찮을 거지 만약 내가 아파도
돌아보지 않아 줄거지
혼자인 시간 이제는 익숙해지자
우리 이젠 이별해보자
 
아픔이 무서워서
사랑을 놓지도 못했던 우리
어린아이처럼 손을 놓지 못했던
이제 그만 우리 손 놓을까
끝까지 견뎌낼게
보고싶어도 꾹 참아낼게
담아도 담아도 하지 못했던 그 말
사랑했어 이젠 정말 그대 안녕
Written by: HAEN, Joo Jin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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