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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Gray (feat. 윤도현) (잿빛 (feat. 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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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김현규
김현규
Stimme und Gesang
KOMPOSITION UND LIEDTEXT
김현규
김현규
Arrangeur:in
D.pler
D.pler
Songwriter:in

Songteksten

어제의 새벽과 저녁이 되기 전
태워버린 담배처럼 비슷한 하늘을 보다 삐끗한
다리 넘어지진 않지 돌부리에 넘어진
척 뭐, 그래 왜 척 뭐
넌 몰라 절대로 내가 보는 걸
멋대로 다니지 않는 길을 걷던 건
멋을 위한 것이 아니지 절대 착각 말아
보이는 것만 보고 뒤로 씹을 거라면
처음 봐 뭘 다른 건 낯선 게 아냐
X발 다들 입을 닫지 나를 보고 그냥
침묵하네 X같지 뭐 너도 바른 놈은 아냐
피차 마찬가지지 우리 모두 다
껌이나 씹어 먹는 짓
알고 있어 먹지 못할 걸
그래 죽이지 못해 씹는 거
서로 해를 가하진 못하는 게 비슷해
어제의 새벽과 밤이 되기 전처럼
무딘 감각을 태워
밤을 담은 채로
춤을 춰 위태로이
날리는 연기가
이제서야 안 매워
작은 불 밑에서
춤을 춰 위태로이
이 도시는 역시 잿빛
내 눈빛과 강에 비친
이 도시는 역시 잿빛
내 눈빛과 강에 비친
눈 떠보니 또다시 아침 이 지난 지 한참이 됐지
은근슬쩍 지나간 아침을 바라보며 나는 허공에 손짓
시간을 버렸어 조금 역겹지, 할 일이 늘어났지 배로
옷을 대충 입고 나와 씻지 않은 채로
늦은 하루를 시작해 다른 길로
언제 맞춰봤지 남들이 가는 대로
인정해야지 역겨운 나의 생활리듬은 어
단 하나 마음에 드는 점 있어 뭐
고요함 공허함 같다는 동질감
반대로 몸에 맞지 않는 리듬에 더부룩한 포만감
만이 나를 불러 세우고 있어
중지완 다르게 진짜 제대로 부탁해
반성의 의미로 앞 거울과 마주한 다음
시작을 알리는 담배를 꺼내들어
타들어가는 재만이 나를 대변해
무딘 감각을 태워
밤을 담은 채로
춤을 춰 위태로이
날리는 연기가
이제서야 안 매워
작은 불 밑에서
춤을 춰 위태로이
이 도시는 역시 잿빛
내 눈빛과 강에 비친
이 도시는 역시 잿빛
내 눈빛과 강에 비친
Written by: D.pler, 김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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