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기억 속에서 (with 김영일)

널 만나러 가던 나의 그때는

조금 먼 곳이라 해도 참 가깝게 느꼈어

함께 있던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이젠 내 기억 속 멈춰서

변하지 않고 살아가겠지

따스한 햇살과 두 잔의 커피가

내 기억 속에 너의 미소

또 숨 막히는 아픔이기에

난 가끔이지만 널 떠올리며 살아볼게

한참을 걸었던 홍대의 거리는

시간의 수만큼은 변했지만

난 아직까지도 너와 걷던

그때 기억 다 남아서 그대론 체 살아

이젠 내 기억 속 멈춰서 자연스럽게 옅어지겠지

따스한 햇살과 두 잔의 커피가

내 기억 속에 너의 미소

또 숨 막히는 아픔이기에

난 가끔이지만 널 떠올리며 살아볼게

한참을 걸었던 홍대의 거리는

시간의 수만큼은 변했지만

난 아직까지도 너와 걷던

그때 기억 다 남아서 그대론 체

나 아닌 사람과 더 좋은 추억과

환하게 웃고 있는 너의 그 미소를 볼 때면 내 맘속

한곳에 남아있는 옛 아픔들이 날 찾지만

너 죽기 전까지 단 몇 번이라도

네 기억 속에 우릴 떠올려줘

참 좋았던 사람 그 사람이었었다면

어땠을까 행복할까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