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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에서 깨어
나도 몰래 혹시나 기대해 네 연락
아쉬움은 역시 빠르게
아무 일도 없다는 걸 깨달아버렸지
또 너에게 먼저 문자를
더 하염없이 너의 답변을
늘 기다리는 나지만
또 자연스레 보내고
네 한마디 말에 동요해
늘 안절부절 내 일조차 못 하면서
난 바보처럼 기다리네
막을 수 없어
너를 막을 수 없어
어느새 나를 놓쳐
내 삶을 잃어버렸어
너의 자리가 이미 너무 커져서
내 머릿속을 지배한 널
더 막을 수 없어
단념을 하려고 했고
잘못 가고 있다는 걸 알아 충분히
안될 걸 알고 있지만
내 맘을 말릴 수가 없어 늦었어
네 생각에 먼저 연락을
내 자존심은 이미 버렸어
더 작아지는 날 보며
난 괜찮다며 위로해
이렇게까지 티 나게
네 마음을 구걸하고 있는 내가
참 바보 같다 느껴질 뿐
막을 수 없어
너를 막을 수 없어
어느새 나를 놓쳐
내 삶을 잃어버렸어
너의 자리가 이미 너무 커져서
내 머릿속을 지배한 널
더 막을 수 없어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지
나의 생각으로 바꿀 수 없으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야지
사실 지금 이대로도 좋으니까
Written by: Lee Jae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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