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oles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말해
 상관없는
 사람들이
 날 괴롭히곤 해
 다 알 것같이
 말하던
 철없는 말에
 한참 떠올리는
 평범한 답은
 지나온 길을
 두고
 후회하는 것처럼
 난
 미련했었지
 내 욕심이 커서
 사실 널 미워했었지
 내 속이 좁아서
 내가 더 좋아하는 게
 억울한가 봐
 다 그렇다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이제 다시 쓸 수 없는
 기억만 남아있어
 알다가도
 모르는
 답답한 맘에
 나 혼자서
 유난인지
 서럽기 만해
 다 알면서도
 모르는
 말 없는 너를
 아직 이해 못 한
 날 미워해 봐도
 지나온 길에 두고
 후회하는 것 보단
 더 나은 거 같아
 내 욕심이겠지
 사실 널 미워했었지
 내 속이 좁아서
 내가 더 좋아하는 게
 억울한가 봐
 다 그렇다는데
 그게 쉽지가 않아서
 이제 다시 쓸 수 없는
 기억만 남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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