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s
하룻밤 정을 두고 떠나버린 그 사람을
오늘도 잊지 못해 기다리는 진도 아지매
그리움은 하늘가에 노을처럼 쌓이는데
님 곁에 갈 수 없는 슬픈 사연에
옷고름만 적시네
돌아올 기약 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을
오늘도 애태우며 기다리는 진도 아지매
그리움은 바닷가에 물결처럼 밀리는데
뭍으로 갈 수 없는 슬픈 운명에
치마폭만 적시네
그리움은 하늘가에 노을처럼 쌓이는데
님 곁에 갈 수 없는 슬픈 사연에
옷고름만 적시네 옷고름만 적시네
Written by: 안용범, 이호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