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쳐다볼 수 없다는 건 (feat. Azurever)

널 쳐다볼 수 없다는 건 마주할 수가 없다는 건 하나같지가 않다는 건 같은 별 안에 없다는 건 손을 잡을 수 없다는 건 기대어 쉴 수 없다는 건 이 노래도 별 게 없다는 건 네 생각에 잠겨있다는 거 어릴 때였을까 CD를 되돌려 듣고 있던 우린 꽤 예전 노래에 기타 소리가 다른 힘이 있는 것 같다면서 넌 그 말 듣고 바로 다음 날 아빠를 졸라 처음 기타를 샀어 아무것도 관심 없었던 내게 너의 한마디가 사랑이어서 학원을 다니고 너가 한 말에 기대를 하게 돼 너의 생각에 나 손이 아파도 너의 모습에 힘든 게 뭐였는지 다 잊게 돼 떠나지 말아줘 작은 내 옆에 널 위해서 밖에 난 모르는데 아직도 여전히 어린 것 같애 상상할 수 없었어 널 쳐다볼 수 없다는 건 마주할 수가 없다는 건 하나같지가 않다는 건 같은 별 안에 없다는 건 손을 잡을 수 없다는 건 기대어 쉴 수 없다는 건 이 노래도 별 게 없다는 건 네 생각에 잠겨있다는 거 먼지 쌓인 기타를 보면 난 네가 떠올라 밤새 따뜻했던 네 품 안에 하루가 그때 무슨 말이라도 할걸 네가 없어 유독 힘든 하루 같아 바보같이 하늘만 바라보다 눈에 떨어진 별이 우리 추억을 가져와 비에 젖은 머리를 말리면서 추위에 떠는 강아지처럼 거울을 보며 마냥 웃었던 바보 같은 우리가 벌써 서랍 한켠 추억 밖에 안 남아 어쩔 수 없다는 거 알아 상상할 수 없었어 널 쳐다볼 수 없다는 건 마주할 수가 없다는 건 하나같지가 않다는 건 같은 별 안에 없다는 건 손을 잡을 수 없다는 건 기대어 쉴 수 없다는 건 이 노래도 별 게 없다는 건 네 생각에 잠겨있다는 거 널 쳐다볼 수 없다는 건 마주할 수가 없다는 건 하나같지가 않다는 건 같은 별 안에 없다는 건 손을 잡을 수 없다는 건 기대어 쉴 수 없다는 건 이 노래도 별 게 없다는 건 네 생각에 잠겨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