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저 노을이 다 저물 때까지 그때까지만 우리 함께 있자 숨기기엔 참 가까운 거리 넌 한걸음 물러서 나도 그러할 테니 서로의 사이가 무색하게 서로의 차이를 좁힐 수 없는 건 뭐 때문이야? 적당한 거리에 익숙해져 버린 게 빈틈을 만든 사이 우린 이렇게 당연한 것들에 왜 이리도 상처인지 저 노을이 우리의 밤을 달아나면 너는 어쩔 거야 난 구태여 널 잡을 순 없어 늘 그랬듯이 우리에게만 당연치 못하잖아 시선이 닿는 곳엔 더는 미래는 없어 거봐 끝의 시작마저도 우리는 결국 달라버렸네 저 노을이 우리의 밤을 달아나면 너는 어쩔 거야 난 구태여 널 잡을 순 없어 늘 그랬듯이 우리에게만 당연치 못하잖아 시선이 닿는 곳엔 더는 미래는 없어 거봐 끝의 시작마저도 우리는 결국 달라버렸네 그래도 돼 한 줌의 빛을 따라 달려가 동이 트면 너로 믿을 테니 그대로 떠나가 미련 없이 나에게서
Writer(s): Byssblue, 나의 노래 메모장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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