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무슨 꿈을 꾸어 우는 것인가?
눈에 눈물이 고여, 슬픈 얼굴이 보여
아니 그저 먼 거리감에
머리맡에 놓은 폰 초라해 보여
그 안에 담긴 나의 목소리
허공을 돌며 머리를 쓸어
그 안에 담긴 나의 꿈들이
현실이 되기를 원해 숨죽이네
내가 사는 삶은 나의 삶이 맞나
가끔은 헷갈려
내가 가는 길을 택한 것이 맞나
가끔은 잊는 걸
굵직했던 과거들을 들춰보면
점을 이어보게 되는 걸
나는 매일 꿈을 꿔 몽롱해
깨어있으면서도 꿈속에
호접몽 수많은 꿈에
나는 나비가 되어
현실을 구분 못해
호접몽 내 꿈은 높아
난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서 도착
호접몽 수많은 꿈에
나는 나비가 되어
현실을 구분 못해
호접몽 내 꿈은 높아
난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서 도착
삶이 곧 꿈이고 꿈이 곧 삶이니
현재를 양분으로 미래를 키워
빌고 또 빌어도 변할 거 없으니
편한 길 찾지 말아
일어서네, 누울 일 없어 매일
피곤 속에 살아 빌려 써 내일의 열정
아직 멀었어도 걸어가네
무의식 속에서도 또 또 또
반복을 해도 또 또 또
어느새 원점으로 도 도 돌아가
나 고장 나도 돼 머지않아 도착해
호접몽 수많은 꿈에
나는 나비가 되어
현실을 구분 못해
호접몽 내 꿈은 높아
난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서 도착
호접몽 수많은 꿈에
나는 나비가 되어
현실을 구분 못해
호접몽 내 꿈은 높아
난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서 도착
호접몽
Written by: TAEB, dopedozy, 곡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