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long

아이들의 하루는 긴 듯 빠르다 어제 같은 추억들을 바라보면 금세 잊고 지낸 오늘이 찾아와 머물고 싶은 시선을 빼앗는다 나와 닮아 마음이 쓰인 너도 매 순간이 새로워서 겁이 났을까 그럼에도 넌 도망치던 나에게 기꺼이 너의 곁을 내어주었다 더 얼마나 가야 길이 나올까 또 얼마나 가야 너를 찾을까 더 얼마나 가야 길이 나올까 또 얼마나 가야 다시 만날까 우우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알면서도 불안했다 보고 있어도 보이지 않아서 네가 돌아오는 길을 잃었나 돌아오는 것을 잊었나 하아아 우우우우우 더 얼마나 가야 길이 나올까 또 얼마나 가야 너를 찾을까 더 얼마나 가야 길이 나올까 또 얼마나 가야 다시 만날까 더 얼마나 가야 더 얼마나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