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이미 정해진 평행선
벗어나기 위해 잠시 멈춰서
아무 흔적없는 도시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빛은 부서진 별처럼
길을 잃은 바람처럼
돌아 오지않을 메아리처럼
이 밤에 잠겨들 것 같아
손에 닿기전에 사라져
모든건 모래처럼
흘러 손에 남지 않았을뿐
난 잊혀진 알갱이 사이에
저곳엔 내 길이 있을까
아니면 또 헤메이는 걸까
아무도 없는 세상속엔
아무것도 없는 내 속엔
잊혀진 목소리가
사라진 그림자가
달빛마저 없는 하늘 아래
불안함에 짖눌려
무너질까 두려워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채
흩어져 사라져 잊혀져 나홀로
흐려져 느려져 지쳐 멈춰서 it's over
손에 닿기전에 사라져
모든건 모래처럼
흘러 손에 남지 않았을뿐
난 잊혀진 알갱이 사이에
저곳엔 내 길이 있을까
아니면 또 헤메이는 걸까
Written by: Bluef, Johny Kwony, 박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