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밤 새 비가 내려와 투명해진 아침의 거리
오늘 왠지 느낌이 좋은날 오후
너에게 고백할 진부한 멘트 추리며 진심은 다 통한다는
믿음으로 나를 위로해
시계한번 보고 마음을 졸이고 혼자 바보처럼
미소를 지으며 너를 만난 지금 이 순간 바짝 긴장해
* 손가락 하트 머리에 올리고 너를 사랑해
고백하기 좋은날 혼자서 그려봤던 우리 사랑 이야기
두 손을 높이 하늘에 닿게 힘껏 뛰어봐 이 노래가 들리니
널 향해 부르는 내 심장이 부르는 멜로디
한 시간을 먼저 와 기다림이 즐거운 이유
선물들아 내 사랑을 부탁해 간만에 빼 입고 자뻑에
흠뻑 취해서 있는 폼 없는 끼 부리며 자신감을 만땅 충전해
거울한번 보고 머리를 만지고 나는 잘생겼다 주문을 외우고
다가오는 약속시간 멘트 정리해
* 반복
내 사랑을 받아줘 제발 제발 제발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사랑해
명동 한 복판 거리에 서서 너를 사랑해 라고 외치고 싶어
깍지낀 손을 들어 내꺼라고 말할래
네 눈에 비친 모든 세상이 다 아름다워 별이 춤추는 이 밤
내 품에 쏙 넣은 이 여잘 지켜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