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내리던 날 내게 와줘서 고마워
세상 끝날까지 온 맘 다해
오직 너만 바라보고 사랑할게
꽃비 내리던 날 하나가 되었던 우리 음음
영원에서 영원으로 함께 가는 서로의 반쪽이 됐지
꽃비 내리던 날 꽃비 내리는 날 우후후
꽃비 맞으며 걸어가던 널 보는 순간 심장이 멎을 뻔했어
세상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꽃이 네 앞에선 이름 모를 들꽃 일 뿐이야
꿈을 꾸듯 하늘을 사뿐사뿐 날아 네게로 갔지
깜짝 놀라 멈칫하던 나를 향해 미소 지었지
꽃비에 흠뻑 젖은 나를 바라보던 그 눈빛에
꽃비 내리던 날 내게 와줘서 고마워
세상 끝날까지 온 맘 다해 오직 너만 바라보고 사랑할게
꽃비 내리던 날 하나가 되었던 우리 음음
영원에서 영원으로 함께 가는 서로의 반쪽이 됐지
꽃비 내리던 날 꽃비 내리는 날 우후후
설레는 내 마음 하늘로 두둥실 떠올라
너만 바라보는 하나의 별이 되어 늘 곁에 있었지
이젠 너의 내가 아닌 난 아무런 (의미가 없어)
너의 향기에 취해 나도 모르게 (스르르 몸을 기대)
너와 함께 꿈을 꾸는 (영혼이 되었지)
우리는 사랑으로 이루어진 인연
꽃비 내리던 날 내게 와줘서 고마워
세상 끝날까지 온 맘 다해 오직 너만 바라보고 사랑할게
꽃비 내리던 날 하나가 되었던 우리 음음
영원에서 영원으로 함께 가는 서로의 반쪽이 됐지
꽃비 내리던 날 꽃비 내리는 날 우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