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우연히 본 영화 속의 물음
 누구도 어떻다 말을 못하네
 어린 손에 쥔 조그만 꽃 하나
 자라고보니 그게 사랑이더라
 오오오 내가 사랑한 그녀는 어린 손을 하고
 다 자란 말을 하네
 사랑은 무서워
 기다리고 있었지만
 아아 난 사랑이 필요해
 무섭긴하지만
 사랑은 늘 어려웠던 것 같아
 수 많은 책 끝에 살아가는 결말처럼
 알 수 없는 
 말들로 이어가야해
 오오오 내가 사랑한 그녀는 어린 손을 하고
 다 자란 말을 하네
 사랑은 무서워
 기다리고 있었지만
 아아 난 사랑이 필요해
 무섭긴 하지만
 눈 감으면 불빛 속에도 잠들 수
 있을거야 
 사랑은 무서워
 기다리고 있었지만
 아아 난 사랑이 필요해
 무서워도 괜찮아
 사랑해도 괜찮아
Written by: 김규리, 박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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