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Busker Busker
Künstler:in
KOMPOSITION UND LIEDTEXT
Lee Juck
Komponist:in
Panic
Songwriter:in
Lyrics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난 그저
멍할 뿐이였지
난 왜 이리 바보인지
어리석은 지
모진 세상이란 걸
아직 모르는 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
내려야지
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Oh,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
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 때, oh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 수만 있다면
Oh,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Yeah, oh-oh-oh, oh-oh
Yeah, no-oh-oh-oh, oh-oh-oh
Writer(s): Jang Beom June, Young Jun Bae, Lee Juck, Kim Jin 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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