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아주 긴 시간 속을
떠돌던 내 발자국들은
모래 위에 그리움을 만들어 놓고
흘러가겠죠
잔잔한 바다는
나의 귓가에 노래를 불러줘요
나는 그 안에 파도가 되어 춤 출래요
언젠가 세상을 전부 덮을
해일이 와도
두려움은 만질 수 없는 기억으로
남게 되겠죠
잔잔한 바다는
나의 귓가에 노래를 불러줘요
나는 그 안에 파도가 되어 춤 출래요
발아래 떠다니는 별은
나를 비추는 조명이 되고
어둠 속 남아있는 달은
마지막 관객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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