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입김이 나오던 어느 겨울날 맥주집에서 그녀를 처음 봤죠 긴 생머리에 웃음을 지으며 다가오던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죠 아아아아 왜 이럴까 술도 얼마 안 마셨는데 아아아아아아 왜 이럴까 자꾸 그녀에게 말을 걸고 싶네요 Tap 떨어지는 맥주처럼 내 맘도 쿵 했죠 차오르는 거품처럼 내 마음에 그대 모습도 점점 차오르네요 한잔 두 잔 빈 잔을 채워갈수록 흘깃흘깃 자꾸 눈길이 가네요 째깍째깍 시간이 흘러갈수록 내 마음에 그녀도 차오르네요 Tap 떨어지는 맥주처럼 내 맘도 쿵 했죠 차오르는 거품처럼 내 마음에 그대 모습도 점점 차오르네요 친구야 잠깐 비켜봐 오늘따라 니 덩치가 왜 이리 커 보이는지 자꾸 그녀를 가리잖아 번호를 물어볼까 이름을 물어볼까 안 되겠다 잠깐 다녀올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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