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우리가 설친 밤과 잠의 수
매일 보는 맘을 까뒤집는 방해꾼
넌 남도 늘 너와 똑같은 삶의 무게를 지고 살 거라면서
눈을 떼 맘의 환부에서, 서러워하면서
맘에 뭉친 그 검은 실밥을 뜯지 늘
빛은 들지도 않는 곳에 그저 숨지 넌
주변 모든 것이 널 비웃는 기분이 들기도
귀를 막고 눈 감어 슬피 울어
그럼에도, 우린 태어났어, 나와 너는 다르게
조금씩은 달라 다 그래 더 아름답지 다르기에
그래도 다르기만 하면 못 아물게 돼 너와 내 간격이 다름에도
닮아가려 하지 사는 게 다 비슷한 거 같아 아무래도
뭔가 안 돼도 괜찮아 삶은 이유 없이 아름다워
잠깐 힘들면 쉬었다 가 시간을 무서워하지 말어
거대한 바람을 부러워할 필요 없어 알아둬
작은 나비 없이는 한 줌의 바람도 날 수 없었단 걸
가끔 큰 밤 찾아오면 넌 어둠 닿지 않는 자리에
웅크려 숨어도 돼, 넌 네 자신이면 돼
너를 물던 어둠이 이젠 그늘일 수 있게
난 네 아침이 되어줄게
버틴 꿈의 무게는 네 왕관의 자격이 돼
우리가 설친 밤과 잠의 수 바늘구멍을 찾는 듯
삶은 어려운 걸 요구하지 늘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탐미주의
이 어둠의 끝엔 뭐가 있을지 아마도 밝은 내일이겠지
Keep your head up, 이 새벽 끝에서
뭐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감은 내려놔 애써
널 옭아매지 않아도 돼 전부 다 내보내
넌 모르겠지만, 이 시간은 온전히 너의 것이기에 Yeah
I know, 너가 하고 싶던 게
생활고 걱정은 아니었겠지
간혹, 꿈과 현실 그 사이에
거리감을 좁힐 수 없단 의심이 들 때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말은 안 믿지만
최선을 다하는 네 자신은 의심 마
밝은 해가 어둠의 배를 가른다
오늘이 모두에게 새로 주어진 기회 So Don’t give uo now
아주 고요한 밤에 숨을 쉬고 싹을 틔워
차디 찬 서슬 푸른 날에 꿈 꿔 밝혀내
눈을 감아 네 맘이 진짜 기준인 걸
책을 쓰는 거지 우린 이야기의 주인공
이건 어쩌면, 너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얘기
자신에게 전해주긴 힘들었겠지
Love is the key, 거친 밤 뒤 밝은 내일이
기다릴 테니 어두웠던 과거는 Rest In Peace
And say hello to tomorrow
가끔 큰 밤 찾아오면 넌 어둠 닿지 않는 자리에
웅크려 숨어도 돼, 넌 네 자신이면 돼
너를 물던 어둠이 이젠 그늘일 수 있게
난 네 아침이 되어줄게
버틴 꿈의 무게는 네 왕관의 자격이 돼
Written by: Hwarang, 장효중, 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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