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아무도 찾지 않는
공간 속 그 너머
가만히 날 기다린
아무런 인사도 없이
의자를 내는
눈빛만으로 따스한
지난날 잊지 못한
바보 같은 맘을 생각하다
그만 넘어져 버려도
잡아준 손에 울지 않았어
그만큼 날 안아주는 집과
날 알아주던 너
달빛으로 만든
그대와 나만 빛나
내 머리 위로
가득 떠 있는 푸른 바다
저 먼 별들은 과연
어디로 가는 걸까
언제부턴가
빛나는 것을 쫓고 있었어 맞아
언제부턴가
오늘은 밖에 나가자
보기만 하던 달빛과 친해지러
오늘은 잠이 쏟아져도
이 하늘의 별만 세고 자러 가자
그만큼 날 안아주는 집과
날 알아주던 너
달빛으로 만든
그대와 나만 빛나
오늘은 밖에 나가자
보기만 하던 달빛과 친해지러
오늘은 잠이 쏟아져도
이 하늘을 가득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