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목마

별 헤던 밤 우린 어디로 향하는지

밤 하늘 날아올라

너의 잠 못드는 작은 몸짓 곁으로

(밤 하늘 날아올라 날아올라서)

하늘은 왜 이리 푸른가요

(하늘은 왜 이리 왜 이리 푸른가요

너의 꿈속 안에서)

어린날에 꿈처럼

잠 못드는 나를 안아줬으면

그 어린날에 꿈처럼

잠 못드는 나를 안아줬으면 해

(별 헤던 밤 우린 어디로 향하는지)

그래

별 헤던 밤 우린 어디로 향하는지

어린날에 꿈처럼

잠 못드는 나를 안아줬으면

그 어린날에 꿈처럼

잠 못드는 나를 안아줬으면 해

계속 돌고도는 목마같이

돌고도는 회전목마같이

밝게 웃는 어린 아이같이

밝게 웃던 작은아이같이

(회전목마 따라) (어린아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