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한영애
Stimme und Gesang
Songteksten
종려나무 가로수 길
따라 걷다가
불어오는 바닷바람
흠뻑 취하면
나도 몰래 발걸음은
해변을 가네
왠지 모를 서러움이
고개를 들면
밤바다엔 고깃배들이
음 등불을 켰네
밤 부두를 서성이는
젊은 연인들
그 뜨거운 가슴들이
타오를 때면
어둠 덮인 도시에는
불빛이 가득
노래하는 마음들엔
기쁨이 넘쳐
홀로 섰던
내 마음에도 음 노래 흐르네
음 노래 흐르네
음 노래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