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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디로 돌아가고 싶은지 묻던 순간
나는 옛 사랑 이야기를 했는데
엄마는 아팠던 나의 날들을 떠올렸지
내 기억엔 없는 어린 시절의 밤
엄마는 실수로 나를 울렸던 날
엄마도 살아낸 처음이었기에
미안한 일들이 많았다 하셨네
엄마의 눈물 속엔 바람 같은 사랑
내일을 몰라 더 애썼던 시간
그 작은 손으로 날 감쌌던 날들
엄마를 안으며 이제 깨달았네
한 줄기 빛처럼 기억의 틈엔
엄마의 숨겨진 아픔이 흐르고
그 모든 순간이 나를 만든걸
이해 못했던 내가 미안하다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내 답은
사랑이던 아픔이던 다 품고
지금 엄마 앞으로 달려가
더 많은 사랑을 얹고 싶어
엄마의 눈물 속엔 바람 같은 사랑
내일을 몰라 더 애썼던 시간
그 작은 손으로 날 감쌌던 날들
엄마를 안으며 이제 깨달았네
Written by: Bora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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