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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구름 위에 설렘이 몽글몽글
푹신한 거품 베개 부드러워 뽀글뽀글
입김이 모락모락 향기가 스물스물
잠깐 두근두근 들키면 나 어떡해
심장이 콩콩 콩콩 머리가 빙글 뱅글
그대가 올까 말까 망설이지 마
나란히 어깨 위에 달콤 싸르르르
그대와 예쁜 사랑 하고 싶어
새하얀 거품 위에 달콤이 후루루툭
시원한 얼음 캔디 머릿속이 아사사삭
땀방울 송글송글 걸음이 성큼성큼
잠깐 소곤소곤 들키면 나 어떡해
그대는 나풀나풀 머리가 빙글뱅글
그대가 알까 말까 서두르지 마
나란히 어깨 위로 달콤 싸르르르
그대와 입맞춤 하고싶어
그대와 나 둘이 손잡고
나 녹아버려도 좋아
달콤한 그대의 향기 그대의 입술
내 몸이 식어버린대도 난 좋아
그대가 날 알아볼까
그냥 스쳐갈까
떨리는 내 맘 속삭여보네
너도 내 생각 할까
포근한 그대 품 속 두 눈을 힐끔힐끔
매끈한 그대 두 뺨 마주 보며 반짝반짝
마음이 흔들흔들 정신이 아찔아찔
잠깐 째깍째깍 기다림이 어색해
심장이 콩콩 콩콩 머리가 빙글 뱅글
무엇을 할까 말까 고민하지 마
나란히 어깨 위로 달콤 싸르르르
그대와 예쁜 사랑 하고 싶어
그대와 나 둘이 손잡고
나 멈춰버려도 좋아
달콤한 그대의 향기 그대의 입술
내 몸이 식어 버린대도 난 좋아
Written by: 강현민, 박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