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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고 걷기만해도 되
따스한 온기 그걸로 충분해
 
서로를 바라 볼 수 없을 때
저 밝은 곳을 향해 그냥걷자
 
알아 너무 닮은 우린 서로
아파하는 시간이 힘겨워서
 
그래서 피하고 싶은데
끝낼 수 없는게 내 삶이야.
 
난 당신이 곁에 머물길 원해
오늘처럼 내일도
그대와 함께이길 원해
 
난 당신이 곁에 머물길 원해
다른사람 보일 때면
눈을 감고 돌아와줘
 
나를 이해하고 있다면
어떤말로 서로 멈추지 말자.
 
평범한 하루를 보내려
애를쓰는 네 모습이 고마워
 
알아 너무 닮은 우린 서로
아파하는 시간이 힘겨워서
 
그래서 피하고 싶은데
끝낼 수 없는게 내 삶이야.
 
난 당신이 곁에 머물길 원해
오늘처럼 내일도
그대와 함께이길 원해
 
난 당신이 곁에 머물길 원해
다른사람 보일 때면
눈을 감고 돌아와줘
 
미안하다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있어 다신
떠나지 않는다고 해줘
 
난 당신이 곁에 머물길 원해
오늘처럼 내일도
그대와 함께이길 원해
 
난 당신이 곁에 머물길 원해
다른사람 보일 때면
눈을 감고 돌아와줘
 
천천히 내게 다가와도
괜찮아
Written by: 조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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