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콜리엔
Stimme und Gesang
KOMPOSITION UND LIEDTEXT
콜리엔
Arrangeur:in
Bailey Daniel
Komponist:in
PRODUKTION UND TECHNIK
PYO Records
Ausführende:r Produzent:in
Songteksten
할아버지 낙상 급히 4층으로 뛰었지
수술 후 회복 중 뭔 좆같은 악재야 f*** it
괜찮다 하셔 난 그 말 안 믿어
아픔을 참는 게 가장의 무게인가 싶어
매일 오르내리던 근데도 모르겠지 병
다리는 떨리고 못 걸어 드시고 토를 했지 더
손자 말만 들어주던 할아버지를 간병
기저귀를 갈고 밥 드실 즘 밤낮은 바뀌어
엄만 하루종일 입원 문의 하다 보니
넋이 나갔지 나 뺀 가족은 나가 다 밥벌이
돈있음 구했어 간병인 없으니 쪽을 팔잖니
내게 케어받는 할아버지가 제일 존심 상하지
병원비 지원하려면 작업을 해야 하는데
간병도 해야 해 난 왜 막내가 다 맡는데
하긴 아직 내 능력은 마진 없지
작업해도 바뀔 게 없는 아이러니
할아버지가 젊음 팔아 세운 건물 4층
헛되지 않게 나도 발품 팔아 걸지 사투
사기 맞아도 뒤 안 보고 달렸지 나는
갚을 거 하나 없이 책임져 받아 바톤
야구로 족해 우리 집 빚은 한 바가지
겹쳐 온 악재 아빠 친구는 사탕 발린
구라 쳐 공동 사업과 뺏긴 거래처
한시름 앓고 나서 가장은 나갔지 건축업
그때 마침 운동 그만두고 알바 매일
깨진 타일 쓰레기 공사판 날라 damn
내 나이 17살 세상 물정도 몰랐던
어린 내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음악뿐
엄마의 부동산 일로 아빠는 한시름 덜어
돈이 있으니 행복해졌어 내 집안 벌떡
근데 보기 싫었던 엄마의 눈물이
어느 순간 방문 뒤에서 느껴져 숨죽이지
누가 돈 빌려 갔고 못 갚는다 말을 해
카드값 밀려 x발 하루가 다르게
결국 내게 손 빌린 엄마의 미안한 눈빛
다신 보지 않기 위해 매일 돈 벌 궁리
할아버지가 젊음 팔아 세운 건물 4층
헛되지 않게 나도 발품 팔아 걸지 사투
사기 맞아도 뒤 안 보고 달렸지 나는
갚을 거 하나 없이 책임져 받아 바톤
Written by: Bailey Daniel, 콜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