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ongs van LEE BUM JUN
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LEE BUM JUN
Stimme und Gesang
KOMPOSITION UND LIEDTEXT
LEE BUM JUN
Songwriter:in
Eunbyeul Baek
Texte
Omamurin
Komponist:in
Songteksten
하루를 살아간다는 건 내겐 어떤 이유일까
흘러가는 기억 속에서 우린 어디쯤일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른이 돼버리겠지만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난 이렇게나 제멋대로인 세상을 사랑해
이젠 아무 의미 없어진 너의 마음을 추억해
시원한 바람이 부는 푸름 아래에 누워
이토록 예쁜 기억만 내게 남아있는걸
내 품에 안겨 울었지 날 미워한다 해도
시험을 망친 날 같은 그런 거라던가
소박한 행복이 나를 살아 숨 쉬게 했던
비록 난 널 비춰주는 조명일 뿐이었지만
서로 없이도 울지 말자고 나를 위했던
그게 너다운 거였는걸
하루를 살아간다는 건 내겐 어떤 이유일까
흘러가는 기억 속에서 우린 어디쯤일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른이 돼버리겠지만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지나온 순간이
찾아올 다음 날들이
너와 함께했던 날처럼
매일 아름답진 않겠지만
녹아내린 내 마음이
길 잃어버린 내 사랑이
붉고 빠르게 타들어 가 버린
그해 여름이었네
기다리다 지쳐 잠에 들던
그날의 청춘이 그리워
그때의 우린 아무 걱정 없었잖아요
그 멈춰버린 계절이
다신 돌아오지 못해도
내일을 위해서 기억에 묻는 너
하루를 살아간다는 건 내겐 어떤 이유일까
흘러가는 기억 속에서 우린 어디쯤일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른이 돼버리겠지만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겠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Written by: Eunbyeul Baek, LEE BUM JUN, Omamu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