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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 예수님, 
무거운 저희 죄에 눌리시어 
세 번이나 무참히 넘어지셨으니 
그 수난의 공로를 저희에게 나누어 주시어 
저희가 이미 지은 죄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Written by: 이용현, 주교회의 전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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