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송진광
Stimme und Gesang
KOMPOSITION UND LIEDTEXT
송진광
Arrangeur:in
Songteksten
파란 하늘 사이에 하얀 구름 오픈카
드라이브
트로피칼 주스에 환한 햇살을 받고
뛰노는 중
다양한 컬러의 파라솔은
따분한 교통체증 속 내 쉼터
자그만 소라고동 소리에
희미하게 보이던 바람은
시원하게 불어와
이제야 알 것 같아
우리가 찾던 거 말야
무리가 아냐
눈치 없는 파도와
소란스런 갈매기
내 말을 흐리게 하나
내일 화창할 것 같아
모래사장 그 위에 말 못 했던 장면들
그려내고
파도라는 이름에 지우개는 기억을
지워주네
아쉬운 인사를 건네며
해는 또 만나자고 해
졸리다며
다시 또 만나자는 그 말
나는 뭐라 대답했나
그때 난
시원하게 불어와
이제야 알 것 같아
우리가 찾던 거 말야
무리가 아냐
눈치 없는 파도와
소란스런 갈매기
내 말을 흐리게 하나
내일 화창할 것 같아
한숨 돌리고서
주위를 돌아보니 보이는 건
작은 아이의 바람
돌아간대도 꼭 간직하는 것
그건
시원하게 불어와
이제야 알 것 같아
우리가 찾던 거 말야
무리가 아냐
눈치 없는 파도와
소란스런 갈매기
내 말을 흐리게 하나
내일 화창할 것 같아
Written by: 송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