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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지 않은 적은 없어요
 우리 조금 더 걸어봐요 
 하늘 높이 떠있는 달을 봐요  
 사라 졌다가 나타나죠  
 사랑은 소리없이 왔다가도
 손에 쥐면 흩어지고 
 어제는 당신을 위로해 주고 싶어
 이렇게 노래를 만들어요 
 찬란한 봄이 오면
 따뜻해 질 거예요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있어 줄게요 
 그대 마음이 얼어 붙었다 해도
 언젠가는 따뜻하게 녹을 거예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소란한 마음은 눈이 녹아 봄이 되겠죠
 찬란한 봄이 오면
 따뜻해 질 거예요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있어 줄게요 
 눈물이 날 때 면 그냥 울어요 
 다 지나갈 거예요 
 작은 빛이 그대 곁에 
 있을 거라 믿어요
 찬란한 봄이 오면
 따뜻해 질 거예요
 언제나 그대 곁에 
 내가 있어 줄게요 
 봄이 오지 않은 적은 없어요
 우리 조금 더 걸어봐요
Written by: 장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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