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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향해 두 팔 벌린 나무들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같이
하늘보고 두 팔 벌린 나무들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같이
너도나도 씩씩하게 어서 자라서
새 나라의 기둥 되자 우리 어린이
해님보고 방긋 웃는 꽃송이같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송이같이
해님보고 방긋 웃는 꽃송이같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송이같이
너도나도 곱게 곱게 어서 피어서
새 나라의 꽃이 되자 대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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