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ksten

장산곶 마루에 북 소리 나드니 금일도 상봉에 임 만나 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임 만나 보겠네
갈 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성황님 조른다
바람새 좋다고 돛달지 말구요 몽금이 개암포 들렀다 가소래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들렀다 가소래
북소리 두둥둥 쳐 울리면서 봉죽을 받은 배 떠들어 옵네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떠들어 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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