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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날 모르는 곳으로
 새로운 것들이 이끌어
 마치 어디선가 본 듯한 이 느낌
 아무도 모르는 내일
 달리고 또 달려서 이곳에 잠시
 멈추어 숨 쉬고
 저기 잔잔하게 흐르는 물 따라
 어느새 흐르는 눈물
 잔잔한 파도가 밀려와
 마음속에 고요한 파동을 일으키고
 나를 괴롭히던 수많은 날들
 물결 따라 저 멀리 저 멀리 떠내려가네
 귀 기울여줘
 펼쳐진 푸른 저 푸른 바다
 에메랄드빛 보여지는 그대로
 눈에 담아줘 우리를 품은 바다
 (간주)
 잔잔한 파도를 기억해
 마음속에 고요한 파동이 일어날 때
 나를 괴롭히는 수많은 걱정
 물결 따라 저 멀리멀리 떠내려 보내
 귀 기울여줘
 펼쳐진 푸른 저 푸른 바다
 에메랄드빛 보여지는 그대로
 눈에 담아줘 우리를 품은 바다
 귀 기울여줘
 펼쳐진 푸른 저 푸른 바다
 에메랄드빛 보여지는 그대로
 눈에 담아줘 우리를 품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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