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chijnt in

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최혜지
최혜지
Stimme und Gesang
KOMPOSITION UND LIEDTEXT
최혜지
최혜지
Texte
이제헌
이제헌
Songwriter:in

Songteksten

모두의 기억 저 건너편에 그대가 있다
외롭지만 매우 바쁘게 움직이는 그대가
어린날 나에게 그대는 따뜻하게 새로운 생명을 보듬어주는 봄이었다
그 봄을 오래 느끼고 싶어 기나긴 길을 천천히 걸어왔다
내가 더울 땐 시원한 나무그늘과 청량한 물소리를 주었고
내가 추울 땐 새하얀 눈으로 마음을 달래주고
내가 지쳤을 땐 부드러운 바람으로 감싸주고
내가 슬플 땐 비를 내리며 같이 슬퍼하고
내가 기쁠 땐 꽃을 피워 주위를 다채롭게 하였다
먼 훗날 그대의 겉모습이 달라진다 하여도 걱정하지 말기를
지난날은 내가 기억할테니
그러니 그대는 자부심을 가지기를
이번엔 내가 그대를 사랑할테니
그대도 가끔 바람 쐬러 이곳으로 건너온다면
고요한 자장가를 불러주리
Written by: 이제헌, 최혜지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