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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갑아갑아 탁갑아  선녀같은 탁갑아 눈코입귀 예쁘고
 마음씨도 곱고요 글공부도 잘하고 바느질도 잘하고 청흥둥당 찡쫑쨍
 가야금도 잘타는 (탁갑아 넌 누구한테 시집갈거니?)
 (아니리)난 임금님한테 시집갈거야 지난밤 꿈속에 갓도포에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나셨다
 물한모금 바치며 두 눈빛 마주쳤는데 가슴은 두근두근 정신은 아찔아찔 내가 찾던 바로 그 왕자님~ 딱! 하고 나타났다.
 (랩)나라말씀이 중국과 달라 쉬운 한글 만들고 창조와 애민정신을 담아 백성들의 비판은 
 나의 거울 누군간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으니 안돼 버려선 
 그대의 집엔 그댈 대신해 부인을 보살펴줄이가 많지 아니한가 
 계속된 가뭄 초가집을 세워 그가 잠든 시간 28개월 백성과 나라 온 신경을 세워 근데 넌 누구기에 나의 속맘을 채워
 2.갑아갑아 탁갑아  천상선녀 탁갑아 글공부도 잘하고
 바느질도 잘하고 방추이랑 해어화  맵시곱게 차려입은 청흥둥당 찡쫑쨍
 가야금도 잘타는 (탁갑아 어딜 그리 바삐 가고 있니?)
 (아니리)응, 한양천리 계신 임금님 뵈러 가려고 전의초수 떠다가 
 목욕세안 시켜 드리고 열두줄 가야금 소리도 들려 드릴거야 
 나랏일에 바쁘신 임금님 아, 하늘같은 임금님! 내가 지켜 드릴거야
 난, 임금님한테 시집갈거야
 (랩) 주막에서 밤 새워 내일 아침 와 나에게로 섬섬옥수 열두줄에 주린말도 청금 물고긴 다 가라앉고 
 또 기러긴 뚝뚝 우연한 만남 천생연분 이런 가흰 어디 절대 없군 갑아갑아 탁갑아 내일 아침 보낼게 
 예쁜 가마 이 달은 유난히 더욱 밝아 어두운 나의 빛 너를 닮아
 (후렴)갑아갑아 탁갑아 (반복)
 (랩)갑아갑아 탁갑아 넌 어디갔고 텅 빈 가바 갑아갑아 탁갑아 갑아갑아 탁갑아 
 넌 어디갔고 텅 빈 가마 믿고있었지 너의 말만 해 뜨는 사이 멀리갔나 갑아갑아 탁갑아 넌 어디갔고 텅 빈 가마
 너를 좋은 말로 꾸미잖아 어쩌면 모든것이 다 꿈일까봐
Written by: 유태환, 조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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