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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신 있었던 건 너를 기다리는 일
비가 그친 어느 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우산이
문득 생각난 것처럼 날 찾을 때
그 주문에 끌려 네게 달려갔었지
가장 자신 있었던 건 좋은 친구가 되어
아무렇지 않은 듯 너의 비밀 얘길 들을 때에도
난 숨쉬기도 힘들고 아팠지만
그렇게라도 너의 곁에 머물고 싶었지만
이제 그만하려 하네 아직 자신 없지만
널 사랑할수록 나는 빛을 잃어가
어느 비 오는 날에
내가 사라진 걸 알게 된다면
조금은 슬퍼하길 바랄 뿐이야
가장 자신 있었던 건 너를 기억하는 일
나는 본적도 없는 너의 이야기 속 많은 사람들
언젠가 내게 말했지 너보다 더 너의 모든 걸
기억하고 있는 사람 나라고
이제 그만하려 하네 아직 자신 없지만
널 사랑할수록 나는 빛을 잃어가
어느 비 오는 날에
내가 사라진 걸 알게 된다면
조금은 슬퍼하길 바랄 뿐이야
그토록 원하던 듣고 싶었던 그 말에
흔들리는데
나 가장 자신 있는 건 자신 있는 건 널 사랑하는 일
나 가장 자신 있는 건 너를 사랑하는 일
‘나야’ 하는 네 목소리 벌써 그리운데
또 비가 개인 어느 날 그냥 모르는 척 날 찾는다면
너 있는 그곳으로 달려갈게
가장 자신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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