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AUSFÜHRENDE KÜNSTLER:INNEN
송기창
Stimme und Gesang
백설
Klavier
KOMPOSITION UND LIEDTEXT
최윤진
Komponist:in
Songteksten
하늘로 통한다는 천문산
구멍문 사이사이로
얼굴 내민 달이 내게 다가와
말을, 말을 건다네
원망의 기억은 잊고
사랑의 기대를 비우고
이별의 두려움도 내려놓고
두려움도 내려, 내려놓고
아무 것도 아무 것도
바라지, 바라지 말고
아무 것도 아무 것도
두려워, 두려워 말아야
자유롭게 가볍게
살아갈 수 있다고
달은 내게 타이르며 서서히
산등성이 너머로
멀리 멀리 사라져 간다네
멀리 사라져 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