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ksten

칠판에 남아 있는 희미한 글씨자국
잊었던 기억들이 하나둘 피어나고
낙서로 가득한 손때 묻은 책상 위엔
무슨 말이 써있을까 궁금해
아직도 마주 앉아 할 말이 남았는데
지겹게 들리던 그 종소리도 아쉬워
예전에 나누었던 우리의 작은 꿈은
지금쯤 얼마나 더 컸을까
이제 이 시간이 지나면
낯선 두려움에 떨리겠지만
쉼없이 달려왔던 꿈이 있잖아
이제 그 꿈을 펼쳐 봐
오늘보다 더욱 빛나게
내일은 더욱 눈부실 거야
별들로 수놓았던 꿈길 따라서
여물어가는 꿈을 한 아름 안고
오늘보다 더욱 푸르게
내일은 더욱 따스할 거야
새로운 시작 앞에서 두근거리는
설레는 꿈을 느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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