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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개나리 봇짐을 짊어지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쓰라린 가슴을 움켜쥐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문전의 옥토는 어찌하고
처량한 이 신세 웬 말인가
언제쯤 나 다시 돌아올까
따스한 고향 두고 간다
무거운 이 마음 누가 알랴
아리랑 고개 원망하네
근심 걱정 한다고 세월 가고
몸 따라 마음도 늙어간다
이 몸이 힘든 건 괜찮으나
두고 온 가족이 걱정이네
그리운 내 님은 무엇하나
애타는 마음을 아시려나
그토록 정든 님 보고지고
그리운 님아 어디있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아버지 어머니 어서 와요
북간도 벌판이 좋답디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개나리 봇짐을 짊어지고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Written by: 임교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