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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풍이 지나가기 까지 바람이 잠들때 까지
그 따스한 날개 아래 평화로운 곳에 나 숨어 있네
어둠은 깊어만 가고 내 탄식도 깊어져 갈때
고요한 새벽 음성 가까이 다가와 나를 감싸네
사랑 한다 사랑 한다고
그 영원한 음성 들으며 그 날개 아래 나 편히 쉬네
이 밤이 지나가기 까지 아침이 밝아오기 까지
그 영원한 장막에 나 머물며 거기서 편히 잠드네
영원한 장막에 나 머물며 거기서 나 편히 쉬네
Written by: 하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