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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거짓말이야
믿지 못할 그대 거짓말
그만 거기까지만
더 이상 듣지 못한다
간다는 그 슬픈 고백
달리는 차 소리에 묻히며 흩어져도
스치는 그대 입 모양
미안 그리고 안녕
차창을 때리는 빗물
가슴까지 파고든다 다
파고든다
파고든다
파고든다
작은 차 안 오른편
작은 그대 두 손 잡지만
그댄 눈물 방울만
내 손등 위로 떨군다
용기 없는 내 고백은
달리는 차 소리에 묻히며 흩어지며
희미한 내 입 모양은
가지마 가지 마라
스치는 그대 입 모양
미안 그리고 안녕을
이런 게 이별인 거야
아프고 아픈 두사람
차창을 때리는 빗물
가슴까지 파고든다
파고든다
종일 차 안 남녀는
갈 곳을 잃어버린다
Written by: 전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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