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ksten

[Verse 1]
바람이 그어놓은 비뚤비뚤한 오선지에
갈매기는 마디마다 음표를 그려 넣고
물결이 바다
얘기를 멜로디로 만들어요
가끔은 심술쟁이가
말썽을 피우지만 젖으면
더 잘 써지는 은빛 모래밭 노트
지우개가 필요 없는
크고 하얀종이 위에
사람들은 발자국으로
얘기를 적어 넣고 파도가
어깨동무하고 한 줄 낙서 남겨요
가끔은 심술쟁이가 말썽을 피우지만
젖으면 더 잘 써지는 은빛 모래밭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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