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eksten

(형님, 서울 올라왔습니다.
서울 왔나
아따마 한국이가 홍콩이가 여기가.
뭐라카노
여자막 아이 눈을 몬때겠네 여기.
야이 촌놈새끼야 어디서 볼꼬
행님!)
시내에서 만나
몇 놈은 길가다 봤다
넓은데 사니 서럽제
뭐 되나 서울특별시
시내에서 만나
몇 놈은 길가다 봤다
넓은데 사니 서럽제
뭐 되나 서울특별시
서울촌놈들은 모르는 동네 내 고향
다 똑같은 옷, 신발 똑같은 모양
내 한강 물좀 묵고, 친구야 온나
시내에 가면 얼굴에 구멍은 내 혼자
영화관 앞에 아니면 거기 그 까페
어디든 20분밖에 밤이 되면은 또 산대
지하철 타는 놈 말고, 버스는 파란색 한대
쟤는 어딜 간다 해도 1시간간다카네
But I say
시내에서 만나
몇 놈은 길가다 봤다
넓은데 사니 서럽제
뭐 되나 서울특별시
시내에서 만나
몇 놈은 길가다 봤다
넓은데 사니 서럽제
뭐 되나 서울특별시
시 내 에 서는
시 내 에 서는
시 내 에 서는
시 내 에 서는
I said one n two n three n four
내가 올라온 동네는 055
N u said one shot, two shots three shots four
잘사는 동네도 돈음꼬
I said one n two n three n four
내가 올라온 동네는 055
N u said one shot, two shots three shots four
잘사는 동네는 복잡노
지하철 앉아도 눈치
길에서 담배도 흠칫
무단횡단 도로가 활주로 비슷
정류장은 가운데, 버스는 색깔이 다 있노
 
술 한잔, 새벽에 불렀지 택시
기사들은 앞만 봐 멍청한 내 맵시
집에 가는 데만 만 오천
끝에서 끝으로 가는데 만원이면 되는 나의
시내에서 만나
몇 놈은 길가다 봤다
넓은데 사니 서럽제
뭐 되나 서울특별시
시내에서 만나
몇 놈은 길가다 봤다
넓은데 사니 서럽제
뭐 되나 서울특별시
안녕하세요 서울 촌놈
순대는 쌈장
오뎅국물은 빨간 컵에
교통 카드는 마이비
백 원으로 철권 하는 오락실 속
화장실에서 담배 피는 고딩
술집가면 마주치는 행님
자주 가는 옷가게도 행님
그 옆에 식당도 행님
화장실도 행님 남자도 행님
무서워서 몬해, 여자도 행님
(몬소립니까 행님
몰라 내도)
시내에서 만나
몇 놈은 길가다 봤다
넓은데 사니 서럽제
뭐 되나 서울특별시
시내에서 만나
몇 놈은 길가다 봤다
넓은데 사니 서럽제
뭐 되나 서울특별시
(여가 서울시냅니까?
시내가 어딨냐고 새꺄
엄마 박살나네. 근데요 자매들은 다 쌍딥니까?
다 똑같이 생깄네
예쁘면 됬지머~ 다음에 또 올께요~
촌놈들 꺼져~~)
instagramSharePathic_arrow_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