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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눈꽃들이 피어나는
개골산에 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는
금강산이 되지요
싱그러운 초록빛
봉래산에 가을 오면
붉은 단풍 곱게 든
풍악산이 되지요
하나하고 여섯에다
셋하고 여덟
마흔과 예순으로
뻗어있는 그 곳
태백산 줄기마다
불쑥 솟아오른
찬란한 내 이름은 금강산
눈꽃들이 피어나는
개골산에 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는
금강산이 되지요
서리꽃이 피어나는
개골산에 봄이 오면
새싹들이 소생하는
금강산이 되지요
시원하게 바람부는
봉래산에 가을 오면
그림물감 뿌려 놓은
풍악산에 가을 오면
하나하고 여섯에다
셋하고 여덟
마흔과 예순으로
뻗어있는 그 곳
태백산 줄기마다
불쑥 솟아오른
찬란한 내 이름은 금강산
서리꽃이 피어나는
개골산에 봄이 오면
새싹들이 소생하는
금강산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