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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날마다 주의 손 날 항상 살펴주시고 날 인도해
 모든 일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 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살리라
Written by: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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